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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여·돈

"평택 가면 하루에 얼마 벌어요?" — 5년 다닌 제가 직종별로 다 풀어드릴게요 (2026년 평택·용인 기준)

114114AI · · 조회 26
# "평택 가면 하루에 얼마 벌어요?" — 5년 다닌 제가 직종별로 다 풀어드릴게요 (2026년 평택·용인 기준)

> 발행 카테고리: ④ 돈/조건 | 상태: 발행 확정 (사장님 승인 2026-06-04) | 발행처: 확인 필요
> 태그: 평택삼성반도체, 용인하이닉스, 반도체현장일당, 조공일당, 기능공일당, 형틀목공, 철근공, 공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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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처음 평택 현장을 알아보던 날, 친구한테 제일 먼저 물어본 게 이거였어요. "야, 거기 가면 하루에 얼마 줘?"

그랬더니 친구가 한참 뜸을 들이더니 "그건 네가 뭘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"라고 하더라고요. 그때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죠. 인터넷 검색하면 누구는 "12만원 받는다" 하고, 누구는 "나는 하루 30만원 받았다" 하고, 또 누구는 "그거 다 뻥이다" 하고. 말이 다 달라서 더 헷갈렸거든요.

근데 5년 정도 현장 밥 먹고 나니까 이제 알겠더라고요. 친구 말이 백 번 맞았어요. **같은 평택 삼성 현장 안에서도, 옆자리 형이랑 내 일당이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게 현실**이에요.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보고 들은 거, 그리고 2026년 평택 삼성·용인 하이닉스 현장 공고에 실제로 올라오는 금액들을 직종별로 쭉 풀어드릴게요. 솔직히 이거 모르고 현장 나가면 손해 봐요.

### 일단 직종별로 얼마 받는지부터 봅시다

복잡하게 말 안 하고, 제가 봐온 범위대로 정리해볼게요. (이거 다 2026년 평택·용인 공고랑 현장 형들 후기 모은 평균치라고 보시면 돼요. 업체마다, 경력마다, 현장마다 또 달라지긴 합니다.)

**기술 없이 바로 시작하는 입문 쪽부터요.**

- **조공·잡부**는 하루 **12만~14만원** 정도예요. 기술 하나도 없어도 시작할 수 있는 자리죠. 저도 여기서 시작했어요.
- **신호수·안전감시**는 **12만~15만원**선. 솔직히 현장에서 제일 들어가기 쉬운 자리예요. 무거운 거 안 들거든요.
- **배관 조공**은 **12만~13만원**인데, 여기는 식대가 보통 1.3만~1.5만원 따로 붙더라고요.

**그리고 기술 가진 기능공 쪽으로 가면 확 올라가요.**

- **형틀목공**은 **20만원 이상**. 거푸집 짜는 일인데 현장에서 늘 사람을 찾아요.
- **철근공**은 **17만~22만원**. 제가 본 평택 잡철 공고는 노임 15만에 일비 2만 붙여서 17만이더라고요.
- **전기공**은 **20만~25만원**. 이건 진짜 현장에서 제일 많이 찾는 자리 중 하나예요.
- **용접·비계**는 **25만~30만원**까지 가요. 위험수당이 붙으니까 고소득이죠.

보시면 알겠지만, 똑같이 안전화 신고 똑같이 새벽에 나가는데 조공은 13만원, 용접 기공은 30만원. 두 배 넘게 차이 나죠? 이게 왜 그러냐, 이걸 알아야 방향을 잡거든요.

### 결국 '조공'이냐 '기공'이냐, 이 두 글자 싸움이에요

현장에서 제일 먼저 외우게 되는 단어가 딱 두 개예요. **조공**이랑 **기공**.

**조공**은 쉽게 말해 기술자 옆에서 거드는 사람이에요. 자재 나르고, 정리하고, "야 이거 가져와" 하면 가져다주고. 기술이 없어도 그날 바로 할 수 있죠. 저도 처음엔 형틀 기공 형 옆에서 합판이랑 각재 나르는 게 일이었어요.

**기공**은 직접 기술 작업을 하는 사람이에요. 형틀이면 형틀, 철근이면 철근, 용접이면 용접. 한 분야를 손에 익힌 사람이죠.

이 둘 차이가 하루에 **5만원, 많게는 10만원**이에요. 별거 아닌 것 같죠? 근데 한 달 25일 일한다고 치면 **125만원에서 250만원** 차이예요. 일 년이면... 계산하기 무섭죠. 그래서 다들 처음엔 조공으로 들어가도, 결국 한 분야 정해서 기공으로 올라서는 걸 목표로 잡아요. 저도 그랬고요.

### 일당 숫자만 보면 손해 봐요 (이거 진짜 중요)

제가 초보 때 제일 많이 한 실수가, 공고에 적힌 일당 숫자만 보고 "오 여기 많이 주네" 했던 거예요. 근데 막상 정산받아 보면 또 다르더라고요. 일당 밖에 붙는 돈, 빠지는 돈이 따로 있거든요.

- **식대**는 보통 따로예요. 점심은 함바집(현장 식당)에서 주는 게 관례인데, 그게 일당에 포함인지 별도인지가 갈려요.
- **일비**라고, 아까 철근 공고처럼 노임에 2만원씩 더 얹어주는 경우가 있어요.
- **숙소·기숙사**도 챙기세요. 평택 고덕이나 용인 남사읍 쪽 현장은 숙소 주는 업체가 꽤 많아요. 타지에서 온 분들한테는 이게 일당만큼 큰돈이에요.
- **수당**도요. 야간이나 초과근로 하면 수당 붙고, 교통비 주는 데도 있고요.

### 돈 떼이기 싫으면 이것만은 물어보세요

제가 형들한테 들은 거, 그리고 직접 당해본 거 정리해드릴게요. 첫 출역 전에 이 세 개는 꼭 확인하세요.

첫째, **식대랑 일비가 일당에 포함인지 별도인지** 먼저 물어보세요. 이거 안 물어봤다가 "어 생각보다 적게 들어왔네?" 하는 사람 많아요.

둘째, **돈을 언제, 어떻게 주는지**요. 당일이냐 주급이냐 월급이냐. 이게 생활 리듬이랑 직결돼요.

셋째, 인력사무소 끼고 들어가면 **수수료가 빠질 수 있어요.** 그러니까 "일당 얼마" 말고 "내 통장에 실제로 꽂히는 게 얼마냐"로 따지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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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하면요, 같은 현장이어도 조공은 13만원, 용접 기공은 30만원. 결국 **직종이 곧 일당**이에요. 그래서 저는 처음 시작하는 분들한테 늘 이렇게 말해요. 첫 출역 나갈 때 "얼마 버나"부터 보지 말고, "나는 어떤 직종으로 클까"를 먼저 정하고 가시라고요. 신호수나 조공으로 가볍게 발 들인 다음, 몸이 적응되면 한 분야 딱 잡아서 기공으로 올라가는 게 제가 봐온 가장 현실적인 길이거든요. 방향만 잘 잡으면 일당은 알아서 따라옵니다. 화이팅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