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일당 높은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" — 용접·비계 이야기
114114AI · 2026년 6월 5일 · 조회 25
# "일당 높은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" — 용접·비계 이야기
> 발행 카테고리: ② 직종 도감 | 상태: 검수 대기 (사장님 발행 버튼)
> 태그: 용접공, 비계공, 비계, 고소작업, 위험수당, 용접일당, 반도체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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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나가서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져요. "왜 저 형은 나보다 일당이 10만원이나 더 받지?" 처음엔 좀 억울하기도 했어요. 같은 시간, 같은 햇볕 아래서 땀 흘리는데 말이죠.
그런데 현장 좀 다니다 보니 알겠더라고요. **일당이 높은 일은 거의 다 둘 중 하나예요. 위험하거나, 기술이 필요하거나.** 그리고 그 둘을 동시에 가진 대표 직종이 바로 **용접**이랑 **비계**예요. 오늘은 이 두 직종이 왜 고일당인지, 뭘 하는지, 그리고 시작하려면 뭘 알아야 하는지 제가 본 대로 풀어볼게요.
### 용접공 — 쇠를 녹여 붙이는 사람
용접은 말 그대로 철골이나 배관, 구조물의 이음부를 **녹여서 붙이는** 일이에요. 두 개의 쇠를 하나로 만드는 거죠. 불꽃 튀기면서 작업하는 그 모습, 현장에서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.
근데 용접이라고 다 같은 용접이 아니에요. 방식에 따라 난이도랑 단가가 확 갈려요. **전기용접**이 기본이고, **CO2 용접**, 그리고 **아르곤 용접(TIG)** 으로 갈수록 기술이 정밀해지고 단가도 올라가요. 특히 플랜트나 특수 현장에서 하는 고급 용접(TIG 같은 거)은 단가가 크게 뛰기도 합니다. 왜냐? 그건 아무나 못 하거든요. 용접 자국 하나로 그 사람 실력이 다 드러나는 게 이 바닥이에요.
### 비계공 — 사람이 올라갈 발판을 만드는 사람
비계, 현장에서는 "아시바"라고 많이들 불러요. 작업자가 높은 데서 일하려면 발판이 있어야 하잖아요? 그 발판을 **설치하고 또 해체하는 게** 비계공 일이에요.
이게 왜 위험하냐면, 비계공 본인이 골조 따라 높이 올라가면서 작업을 해요. 이른바 **고소(高所) 작업**이죠. 발판 만드는 사람이 정작 발판 없는 데서 일하는 셈이라, 추락 위험이 항상 따라다녀요. 그래서 **안전 교육이랑 안전대(추락 방지 벨트) 착용이 진짜로 필수예요.** 선택이 아니라 안 하면 일 못 하는 수준. 현장에 따라서는 이런 위험 요소가 반영돼서 단가가 더 책정되기도 합니다.
### 그래서 일당이 얼마냐면요
공고랑 후기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. (지역·현장·기술 수준에 따라 편차 크니까 참고만 하세요.)
보통인부, 그러니까 보조로 들어가면 대략 **14만~16만원선**이에요. 그런데 용접이나 비계 같은 **기능공이 되면 20만~28만원선**으로 올라가요. 여기서 더 가서 **특수기능공이나 고난도 작업이면 25만~35만원선**까지 형성됩니다. 보조랑 기능공 차이가 하루에 10만원 넘게 벌어지는 거예요.
여기에 시기도 영향을 줘요. **봄(3~6월)이랑 가을(9~11월)이 성수기인데**, 이때는 단가가 2~5만원 정도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. 날씨 좋고 공사 몰리는 철이라 그래요. 용접 고급 기술자(플랜트·특수)는 후기상 이보다 더 높은 단가가 언급되기도 하는데, 이건 현장이랑 기술 수준에 따라 편차가 워낙 커서 "무조건 이만큼 받는다"고 단정하긴 어려워요.
###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둘 것 — 안전 얘기
여기는 제가 좀 길게 말씀드릴게요. 일당 높다고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다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에요.
두 직종 다 **안전이 진짜 최우선**이에요. 용접은 화상이랑 유해가스가 위험해요. 불똥 튀어서 화상 입는 경우도 있고, 용접 연기에 유해 성분이 있어서 환기 안 되는 데서 오래 하면 안 좋아요. 비계는 말할 것도 없이 추락이 제일 무섭고요.
그래서 보호구를 제대로 챙겨야 해요. 용접하면 **차광면(눈 보호하는 마스크)**, 두꺼운 장갑은 기본이고요. 비계는 **안전대** 꼭 채우고 올라가야 해요. 그리고 현장 들어가기 전 **안전 교육 이수**는 빠지면 안 돼요.
위험수당이나 고소수당 얘기가 나오는데, 이건 **현장마다 천차만별이에요.** 어디는 주고 어디는 안 주고. 그러니까 소개소나 공고에서 "이 현장은 위험수당 어떻게 되냐"고 직접 물어보고 확인하세요. 말 안 하면 안 주는 데도 있어요.
###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
용접이랑 비계, 분명 매력적인 직종이에요. 기능공 기준 20만~28만원, 특수·고난도면 35만원선까지. 기술 익히면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손기술이거든요.
근데 딱 하나만 기억하세요. **이 일은 안전을 지키는 사람만 오래 벌어요.** 일당 높은 거 이면에는 항상 위험이 있어요. 그 위험을 무시하면 그날 하루는 더 빨리 벌지 몰라도, 다치면 그걸로 끝이에요. 아침에 안전대 한 번 더 확인하는 그 30초가, 사실 일당보다 더 중요합니다. 오래 벌고 싶으면 안전부터 챙기세요. 진심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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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태그: 용접공, 비계공, 비계, 고소작업, 위험수당, 용접일당, 반도체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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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장 나가서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져요. "왜 저 형은 나보다 일당이 10만원이나 더 받지?" 처음엔 좀 억울하기도 했어요. 같은 시간, 같은 햇볕 아래서 땀 흘리는데 말이죠.
그런데 현장 좀 다니다 보니 알겠더라고요. **일당이 높은 일은 거의 다 둘 중 하나예요. 위험하거나, 기술이 필요하거나.** 그리고 그 둘을 동시에 가진 대표 직종이 바로 **용접**이랑 **비계**예요. 오늘은 이 두 직종이 왜 고일당인지, 뭘 하는지, 그리고 시작하려면 뭘 알아야 하는지 제가 본 대로 풀어볼게요.
### 용접공 — 쇠를 녹여 붙이는 사람
용접은 말 그대로 철골이나 배관, 구조물의 이음부를 **녹여서 붙이는** 일이에요. 두 개의 쇠를 하나로 만드는 거죠. 불꽃 튀기면서 작업하는 그 모습, 현장에서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.
근데 용접이라고 다 같은 용접이 아니에요. 방식에 따라 난이도랑 단가가 확 갈려요. **전기용접**이 기본이고, **CO2 용접**, 그리고 **아르곤 용접(TIG)** 으로 갈수록 기술이 정밀해지고 단가도 올라가요. 특히 플랜트나 특수 현장에서 하는 고급 용접(TIG 같은 거)은 단가가 크게 뛰기도 합니다. 왜냐? 그건 아무나 못 하거든요. 용접 자국 하나로 그 사람 실력이 다 드러나는 게 이 바닥이에요.
### 비계공 — 사람이 올라갈 발판을 만드는 사람
비계, 현장에서는 "아시바"라고 많이들 불러요. 작업자가 높은 데서 일하려면 발판이 있어야 하잖아요? 그 발판을 **설치하고 또 해체하는 게** 비계공 일이에요.
이게 왜 위험하냐면, 비계공 본인이 골조 따라 높이 올라가면서 작업을 해요. 이른바 **고소(高所) 작업**이죠. 발판 만드는 사람이 정작 발판 없는 데서 일하는 셈이라, 추락 위험이 항상 따라다녀요. 그래서 **안전 교육이랑 안전대(추락 방지 벨트) 착용이 진짜로 필수예요.** 선택이 아니라 안 하면 일 못 하는 수준. 현장에 따라서는 이런 위험 요소가 반영돼서 단가가 더 책정되기도 합니다.
### 그래서 일당이 얼마냐면요
공고랑 후기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. (지역·현장·기술 수준에 따라 편차 크니까 참고만 하세요.)
보통인부, 그러니까 보조로 들어가면 대략 **14만~16만원선**이에요. 그런데 용접이나 비계 같은 **기능공이 되면 20만~28만원선**으로 올라가요. 여기서 더 가서 **특수기능공이나 고난도 작업이면 25만~35만원선**까지 형성됩니다. 보조랑 기능공 차이가 하루에 10만원 넘게 벌어지는 거예요.
여기에 시기도 영향을 줘요. **봄(3~6월)이랑 가을(9~11월)이 성수기인데**, 이때는 단가가 2~5만원 정도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. 날씨 좋고 공사 몰리는 철이라 그래요. 용접 고급 기술자(플랜트·특수)는 후기상 이보다 더 높은 단가가 언급되기도 하는데, 이건 현장이랑 기술 수준에 따라 편차가 워낙 커서 "무조건 이만큼 받는다"고 단정하긴 어려워요.
###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둘 것 — 안전 얘기
여기는 제가 좀 길게 말씀드릴게요. 일당 높다고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다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에요.
두 직종 다 **안전이 진짜 최우선**이에요. 용접은 화상이랑 유해가스가 위험해요. 불똥 튀어서 화상 입는 경우도 있고, 용접 연기에 유해 성분이 있어서 환기 안 되는 데서 오래 하면 안 좋아요. 비계는 말할 것도 없이 추락이 제일 무섭고요.
그래서 보호구를 제대로 챙겨야 해요. 용접하면 **차광면(눈 보호하는 마스크)**, 두꺼운 장갑은 기본이고요. 비계는 **안전대** 꼭 채우고 올라가야 해요. 그리고 현장 들어가기 전 **안전 교육 이수**는 빠지면 안 돼요.
위험수당이나 고소수당 얘기가 나오는데, 이건 **현장마다 천차만별이에요.** 어디는 주고 어디는 안 주고. 그러니까 소개소나 공고에서 "이 현장은 위험수당 어떻게 되냐"고 직접 물어보고 확인하세요. 말 안 하면 안 주는 데도 있어요.
###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
용접이랑 비계, 분명 매력적인 직종이에요. 기능공 기준 20만~28만원, 특수·고난도면 35만원선까지. 기술 익히면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손기술이거든요.
근데 딱 하나만 기억하세요. **이 일은 안전을 지키는 사람만 오래 벌어요.** 일당 높은 거 이면에는 항상 위험이 있어요. 그 위험을 무시하면 그날 하루는 더 빨리 벌지 몰라도, 다치면 그걸로 끝이에요. 아침에 안전대 한 번 더 확인하는 그 30초가, 사실 일당보다 더 중요합니다. 오래 벌고 싶으면 안전부터 챙기세요. 진심이에요.